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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3년 직업전환 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사업에는 총 12개 ‘전문대학-광역자치단체’ 연합체가 신청했다. 그 결과, 서면·발표 평가를 통과한 5곳 ▲부산 광역권 DX-Academy ▲광주광역시 빛 누리(LIGHT NUri) DX-Academy ▲충청북도 직업전환 교육기관 ▲충청남도 직업전환 교육기관 ▲경상남도 직업전환 교육기관이 선정됐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7월 초 선정결과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전문대학이 신중장년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의 직종 전환및 경력 재설계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운영된다. 직업전환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전문대학은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특화산업 및 디지털 분야 산업과 연계된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과정(비학위과정)을 제공한다.직종 전환이나 경력 재설계를 희망하는 성인 학습자는 향후 각 연합체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맞춤형 학습·진로 컨설팅, 수준별 역량 교육도 받을 수 있다.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5개 협력체가 디지털 전환 시대 직업 전환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글=임민진 조선에듀 기자 #조선에듀
교육부, 직업전환 교육기관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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