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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2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제1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정책협력망 연구기관들과 함께 ‘행정데이터 연계·활용 사례 분석 및 시사점’을 주제로 진행된다.올해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데이터의 중요성을 반영해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집중 논의한다.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오늘 진행되는 제1차 공개토론회에서는 데이터 연계·활용과 관련된 국내외 우수 선도사례를 살펴보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해본다.먼저 임태훈 교려대학교 교수가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를 분석하고, 데이터 개방·품질, 개선·관리 체계 정비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뒤를 이어 한은희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연구위원은 행정데이터 활용 현황 분석을 토대로 행정데이터 연계·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에 대해 제시한다.이후 오미애 정보통계연구센터장, 황덕연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해 해당 내용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과 함께 데이터 수집·개방·연계부터 근거에 기반한 정책 효과성 제고 및 사회문제 해결, 대국민 사회 서비스 효율화 등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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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임민진 조선에듀 기자 #조선에듀
교육부, 제1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 개최...‘데이터 전문가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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