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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을 위한 ‘챗GPT’ 특강이 진행됐다. 테크빌교육은 지난 8일 무안 남도소리울림센터에서 ‘챗GPT’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전라남도 도민을 대상으로, ‘챗GTP 시대와 디지털 특이점’을 주제로 진행됐다.테크빌교육은 올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사업’ 전라남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본 특강의 운영을 맡았다.‘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지난 5월부터 순천, 구례를 시작으로 △목포 △신안 △곡성 △광양 △고흥 △나주 △화순 △영암 △무안 등 전남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 중이다.김상윤 중앙대 교수가 강연한 이번 특강은 △생성형 인공지능 △인공지능 기술발전 △챗GPT 활용 방안과 한계 △챗GPT 향후 전망 등의 소주제로 진행됐다. 전남도민뿐 아니라 디지털배움터 강사 및 서포터즈들이 참여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 향상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아울러 이날에는 전남도청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챗GPT 전남 대응 전략’ 포럼과 ‘ICT신기술 체험의 날’ 행사도 연계해 진행됐다.포럼에는 김종원 광주과기원(GIST) AI대학원 원장을 좌장으로 김경백 전남대 SW교육원 원장, 류갑상 동신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명훈 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교수 등이 패널토론으로 참석해 전남도·22개 시군 행정·산업활용 및 전남지역 관련 AI활용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더불어 곳곳에 체험부스를 열고 △인공지능 △VR △로봇 △드론 등 ICT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테크빌교육 이형세 대표는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릴레이 특강과 지역 특화 교육에 앞장 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지역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 디지털 배움터는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에 대한 교육 및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본인의 역량 수준을 진단하면 적합한 교육을 안내 받을 수 있다.글=강여울 조선에듀 기자(kyul@chosun.com) #조선에듀
“지역간 디지털 격차 해소” 테크빌교육, 전남도민을 위한 ‘챗GPT’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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