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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소비하는 '미닝아웃(Meaning+Coming out)' 트렌드가 확산되며 MZ세대 부모를 중심으로 유아용품도 친환경·지속가능성 철학이 돋보이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유아용품업계 리딩 브랜드 스토케(STOKKE)는 아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 하에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근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스토케는 아동발달과 친환경, 지속가능성을 핵심가치로 두고 아이와 가족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기 위해 전개한 포괄적인 활동과 앞으로의 목표를 전했다.
스토케는 자사 제품이 아동발달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아이와 부모가 같은 눈높이에서 눈을 맞추며 정서적인 교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하이체어 ‘트립트랩’이다.
트립트랩은 산업 디자이너 ‘피터 옵스빅’이 성인 의자에 앉아 불편하게 식사하는 아들을 위해 만든 유아용 의자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신생아부터 아이의 성장 속도에 맞춰 의자 시트 및 발판 높낮이를 조절해 언제나 부모와 같은 식탁에서 눈을 맞추며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트립트랩은 스토케의 철학이 가장 잘 나타나는 제품으로 ▲신생아부터 성인(136kg)까지 평생 사용이 가능한 점 ▲무분별한 벌채로 삼림이 훼손되는 것을 막고 책임 의식 있는 방식으로 관리되는 숲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FSC인증’을 받은 최상급 유럽산 목재를 사용하는 점 ▲오염과 배기가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산지 숲과 가까운 곳에서 제품을 만드는 점에서 미닝아웃 소비를 하는 MZ세대 부모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다.
실제로 트립트랩은 출시 50년이 지났음에도 전 세계 누적 1,4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스토케는 보다 나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4월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향후 3년간 진행되는 ‘유아(0-3세)의 식사자리에서 이루어지는 학습과 사회성 발달’에 관한 박사 연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환경보호를 위해 5개의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Scope 1, Scope 2, Scope 3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과학 기반의 감축 목표 수립을 위해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SBTi에 가입했다. 2030년까지 Scope 1, 2 절대 배출량을 42%, Scope 3 배출량을 25% 줄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2050년 순 배출량 제로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
스토케 코리아 관계자는 "트립트랩은 교체 없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진정한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MZ부모를 중심으로 이유식의자 용도 외 놀이, 학습 등 다양한 활용도를 자발적으로 공유하는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라며 “스토케가 지켜온 품질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철학을 공감하고 지지해주는 MZ부모를 위해 보다 혁신적인 제품으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조선에듀 교육정보팀(edu@chosun.com) #조선에듀
“MZ세대도 빠졌다” 스토케 아기의자 ‘트립트랩’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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