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가 중·고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챗 GPT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3일 경동대학교는 강원도 고성 대진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챗GPT 개념과 수업 등 활용’ 특강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경동대 컴퓨터공학과 김종윤 교수가 진행한 이날 특강에는 20여 명의 대진중·고교 교사 및 학부모가 참석했다. 

‘챗GPT’는 생성형 인공지능(AI)중 하나로, 인간 고유 영역으로 간주 돼 온 창의적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으며, 수학 문제를 풀거나 여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실생활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

2개월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 1억 명을 달성하며 저력을 보이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우리 사회에 확산되고 있다.

강의를 진행한 김종윤 교수는 “챗GPT는 어렵고 복잡해 보일 수 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대화 서비스지만, 초등학생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오남용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수업과 학생 지도 부문에서도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강여울 조선에듀 기자(kyul@chosun.com)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