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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별 중간고사가 시작과 끝의 한계선에 있음을 직시하는 5월이다. 수도권 중심의 대학들이 정시에서 내신 비율을 확대하면서 무엇보다 학생부의 영향력이 중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재학생의 경우, 중간고사 시험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고3에게 1학기 중간고사는 지난 2년간의 학생부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동시에 6월 모평을 위한 준비 과정에도 소홀해선 안 된다. 과목 별 학습 방법을 통해 내신과 모평을 한 방에 잡는 공부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국어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라!중간고사와 모평을 준비하는 학생에겐 기본적으로 필요한 학습법이 교과서 중심의 공부라고 봐야 한다. 모든 교과서의 기본적인 공부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은 모든 문제가 교과서 안에서 출제되기 때문이니 명심해야 한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와 같은 내신 시험에서는 교과서의 세부 내용까지 출제될 수 있으므로 내용을 완벽하게 익혀 두는 것이 좋다. 더구나 단원별 학습 활동 문제, 어휘 풀이 등을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려는 노력과 짧은 기간이라도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수업 내용에 집중하라!교과서가 시험의 출제 범위라면,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전달하는 중요 내용은 시험에 출제될 수 있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수업 시간에 특별히 강조된 내용을 꼼꼼히 체크 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수업 시간에 필기해 놓았던 내용과 선생님이 추가로 나누어 주신 유인물 중심으로 꼼꼼히 살펴야 한다.기출 문제를 풀어 보라!시험의 범위가 정해지면 어느 부분의 어떤 내용이 중요한지는 다들 알고 있다. 기본적으로 교과서의 시험 범위 전체를 중심으로 공부하더라도, 중요 내용에 대해서는 특별히 더 깊이 있게 공부해 두는 연습이 반복돼야 한다. 특히 기출 문제를 풀어 보면 확인할 수 있겠지만, 기출 문제도 교과서의 중요 부분과 관련된 문제의 비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기출 수능 문제와 모의평가, 전국연합, 사설 모의고사 등의 문학 지문 가운데 자신의 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문학 작품이 있다면 반드시 한 번 이상 풀어 보는 것이 성적에 도움 된다고 믿어야 한다.◇ 수학교과서를 공략하라!모든 공부는 교과서가 답이어야 한다. 교과서는 최소 2번은 정독해야 하며, 처음에는 전체적인 내용 정리와 예제 문제 풀이에 집중하면 된다. 두 번째는 연습 문제와 심화 문제 풀이에 주력하면서 정독하는 것이 올바른 학습법이다. 수능 수학 영역에서도 교과서는 아주 중요하다. 무턱대고 새 문제집만 사서 푸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여차하면 포기로 연결될 수 있다. 특히 중간고사 기간을 교과서를 공부하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면 좋다. 교과서의 설명이 자세하지 않아서 별로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세한 설명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명심하자. 모든 설명이 다 나와 있는 참고서를 읽지 말고, 내가 스스로 그 설명을 깨우치는 연습이 중요하다.수업 시간에 충실하자!수업 시간을 활용한 공부는 절대적이라고 봐야 한다. 혹여나 학원에서 이미 배운 내용이라는 이유로 혼자서 수능 준비를 위한 문제를 푸느라고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다면, 중간고사 준비 기간만은 이러한 태도를 버려야겠다. 학교 내신 시험은 과목 선생님의 수업 특성과 과목별 기출 문제의 특성을 반영하기 때문에 수업 시간이 중요하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은 시험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며, 교과서와 참고서를 함께 활용해 자세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준비하는 등 세부적인 것도 교과서 중심에서 찾는 게 맞다. 유인물에서 다루었던 문제나 개념들도 다시 꼼꼼하게 복습해 두는 센스도 놓치지 말자.시험 전날은 틀린 문제를 복습하라!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다. 시험 전날 당장 실력을 끌어올릴 수는 없으니, 차분하게 본인이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어 보고 정리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영어학교 수업에 집중하라!중간고사나 모의고사는 수업 내용 안에서 시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교과 담당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이라면 출제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하며, 수업 시간에 강조한 부분을 표시하고, 복습을 통해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올바른 학습법이다.시험 범위 내 독해 지문을 익혀라!중간고사나 모의고사의 경우, 시험 범위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업 시간에 배운 세부 내용까지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적절한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세부 사항까지 완벽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시험 범위 안의 어휘나 중요 숙어를 숙지하고, 문장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독해 능력 또한 필수다.◇ 사회노트 필기 및 예‧복습을 꾸준히 하라!수능과 달리 내신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에서 출제가 된다. 또한 수업 내용을 철저히 익히는 것이 필요하고, 수업 전에는 예습 차원에서 교과서를 한 번 훑어보는 등 반복 학습이 좋다. 수업 후에는 필기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과 내용을 익히도록 해야 한다. 미처 이해하지 못한 내용이 있으면 사전을 찾아보거나 선생님께 질문해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특히, 중간고사 전부터는 학교 수업에 더욱 집중해야 하며, 선생님이 강조하는 부분을 눈에 잘 띄게 표시하여 익혀야 한다. 더구나 중요한 것은 과목마다 동일시되는 사안이지만, 학교에서 받은 유인물도 정독하고 잘 정리해 놓아야 한다.교과 개념과 내용을 정리하라!사회탐구는 교과 과정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에서 출제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다양한 내용을 무턱대고 외우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이에 교과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는데, 필기한 노트뿐만 아니라 잘 정리된 교재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개념을 체계화할 때는 우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이어 세부 사항들을 꼼꼼히 이해하도록 한다. 또한 사회탐구는 서로 관련된 내용을 이용해 선지를 구성하므로, 관련 있는 개념들은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과학교과서를 정독하라!과학의 문항은 대부분 교과서의 기본 개념 및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주어진 문제를 올바르게 풀 수 없다는 것이 정석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교과서를 정독하면서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리해야 한다. 만약 모의고사 중심의 학습이라면 기출문제 유형과 EBS 교재 중심으로 학습하면 된다. 또한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별도의 표시를 한 후 반드시 반복 학습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소화 시켜야 한다.문제를 풀 때는 풀이 과정을 익혀라!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문제를 풀 때마다 풀이 과정을 쓰는 것이 좋다. 풀이 과정을 쓰면서 풀어야 각 문항에 대한 자신만의 개념을 정립할 수 있다. 오답일 경우 자신의 취약 부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원리에 대한 적용 능력과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학교에서 받은 학습지를 활용하라!학교 시험의 출제자는 담당 선생님이므로 중간고사 전에 주신 학습지 등이 있다면 이 부분에서 시험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수업 시간에 받은 보충 자료 등을 평소에 잘 챙겨서 정리해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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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추민규 학생부종합전형 전문가 #조선에듀
[추민규의 입시돋보기] 과목별 학습으로 성적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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