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등록금 인상·대입 제도 변경 계획 없다”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3.02.16 12:42
  • 올해 대학 등록금 논의를 다시 할 생각은 없다.
    ▲ 올해 대학 등록금 논의를 다시 할 생각은 없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년까지 대학 등록금 동결 기조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입 제도도 향후 1~2년간 유지할 계획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대학 등록금 논의를 다시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던 바 있다.  

    당시 이 부총리는 “등록금을 올리지 않아도 급한 불을 끌 수 있도록 고등·평생교육 지원 특별회계를 만들었다”면서 “이런 개혁을 대학과 함께해 나가면서 정말 등록금을 올려야 할 사안인지 기다렸다가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주요대 정시모집 비율을 40% 이상으로 하는 것을 포함한 대입제도 역시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등록금과 입시 이슈는 적어도 취임 후 1~2년간은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 40%는 이미 정해진 것이라 더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글=조선에듀 교육정보팀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