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라이프장례지도사교육원, ‘장례학 강의 및 실습’ 실시
임민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3.02.03 15:20

● 상조 가입 700만 명 시대

  •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들이 장례지도사의 꿈을 갖는 경우가 나날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장례지도사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다.
    ▲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들이 장례지도사의 꿈을 갖는 경우가 나날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장례지도사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다.
    상조 가입자가 7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라이프 케어’ 관련 산업과 문화는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이에 유족과 함께 장례 전반을 책임지는 장례지도사 역시 기존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전문인으로 탈바꿈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들이 장례지도사의 꿈을 갖는 경우가 나날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장례지도사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다.

    오늘라이프장례지도사교육원(대표 김지선)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한 지난 1일부터 39일간 장례학 강의 및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고령 사회 속에서 유망직으로 손꼽히는 장례지도사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고용노동부에서 자격을 인정한 높은 수준의 강사와 석사학위 이상의 박사들이 교수진으로 이뤄진 교육원은 장례지도사 전국 최다 배출 교육기관으로서 약 2000명 이상의 장례지도사를 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교육생들은 △염 △안치 △시신을 닦는 과정 △수의를 입히는 실습 △화장(Make up) △운구 등의 실무과정과 장례 허가와 같은 행정적인 업무를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오늘라이프장례지도사교육원 김지선 대표는 “기존 장례지도사, 유품정리사뿐 아니라 디지털 장례 수목장 등 새롭게 변하는 장례 문화에 따라 새로운 직업들도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걸맞은 적절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변화하는 시점에 걸맞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라이프장례지도사교육원은 장례지도사 자격증이 생기기 전인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약 2000명 정도의 장례 전문인력을 배출한 바 있다.

    글=임민진 조선에듀 기자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