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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포함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으나 학원가 대부분은 마스크 착용 지침을 유지할 예정이다.지난 29일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소속 학원에 마스크 실내 착용을 유지하도록 안내했다. 이는 원내 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날 것을 우려한 조치로 보인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앞으로 2주간 상황을 지켜본 뒤 연장 여부를 다시 공지할 계획이다.종로학원과 메가스터디 역시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대성학원은 정부 권고안대로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율에 맡기고, 강의실 등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는 방침이다.교육부는 앞서 마스크 착용 의무와 관련해 학원들은 정부 권고안대로 자율에 맡기되 강의실 등 공공장소에서는 자율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학원가와 달리 학교, 유치원 등 교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이날부터 사라진다. 다만 대중교통에 해당하는 통학 차량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교육부는 현장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새 학기 시작 전 자가 진단 앱과 발열검사, 환기·소독 등의 내용을 포함한 학교 방역 지침을 안내할 방침이다.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
학교는 ‘노 마스크’ 학원은 “아직 못 벗어”… 2주간 착용 유지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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