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공동체, 김용헌·김선영·이금재 홍보대사 위촉
이영규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2.04.27 14:41

-홍보대사 "재단의 생명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

  • /주사랑공동체 제공
    ▲ /주사랑공동체 제공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가 재단의 생명 살리기 운동을 수행할 홍보대사 3명을 위촉했다.

    27일 주사랑공동체에 따르면, 김용헌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이사, 클라리네티스트 김선영씨를 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사랑공동체 회장인 이종락 목사가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 변호사는 "주사랑공동체 생명 살리기 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위기 영아를 살리는데 동참한 만큼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생명 사랑의 뜻을 받들어 아기를 행복하고 안전하게 키울 수 있도록 한부모 여성 자립에 일조하겠다”고 했다.

    김씨는 “내 연주가 위기에 처한 한 생명을 돌보고, 그들을 위로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주사랑공동체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들 홍보대사는 미혼부모가 아기를 안전하게 양육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주사랑공동체의 생명 살리기 운동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이 목사는 지난 2009년 12월에 관악구 교회 담벼락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해 현재까지 약 2000명의 위기 영아의 생명을 보호했다. 또한 미혼모가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양육 키트, 생계비, 주거 등 400여 명의 가정을 3년간 무료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