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호 지앤비패럴랙스교육 대표는 울산 중구 대학로에 오픈한 패럴랙스 인문아트 전문관에서 교육혁신에 대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6일 지앤비패럴랙스교육에 따르면, 원 대표는 오는 9일 오픈세미나를 통해 생각열기 학습법의 중요성, 교육 혁신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생각열기 학습법은 기존 주입식·암기식 교육인 ‘생각할 수 없는 교육’에서 탈피해 ‘생각하게 만드는 교육’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원 대표가 직접 창안한 교육과정이다. 

지앤비패럴랙스 학원에서 생각열기 학습법을 경험한 학생들은 질문하는 과정 등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 대표는 생각열기 학습법이 주목받는 현상에 대해 “앞으로는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알고 있느냐’가 아닌, ‘지식을 어떻게 의미 있게 연결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과제”라며 “특정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보다는 필요한 곳에 적합한 지식을 꺼내 연결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사람이 더 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앤비패럴랙스교육은 지난 2000년 삼성 사내 벤처로 시작해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교육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