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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코리아는 현대건설·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지난해 말부터 이달까지 부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경안전모’ 4000여 개를 보급하고, 재난안전 대피 종합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앞서 단체들은 지난해 4월 이를 위해 어린이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모 보급과 모의 대피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번에 보급한 ‘재난안전 경안전모‘는 4중 구조로 제작돼 안전성이 강화됐다. 또 RFID(무선인식)태그 인식 거리가 상향되는 등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향상됐다.이외에도 단체들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재난 안전 종합 교육을 실시했다. 기존의 영상과 교재로만 활용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안전모 착용, 지진송 학습, 모의 대피 훈련 진행 등 ‘체험형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안전모 보급 및 재난 대피 훈련으로 학생들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내에 지진 발생 및 본 사업이 필요로 한 지역에 관련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플랜코리아, 현대건설과 손잡고 어린이 재난사고 예방 사업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