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플랫폼 기업 알앤디아시아가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인자바르 운파드(INJABAR UNPAD)와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5일 알앤디아시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인자바르 운파드와 인도네시아 현지에 문화,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기획 콘텐츠 협업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알앤디아시아는 인자바르 운파드와 함께 현지 환경을 고려한 인도네시아형 메타버스 개발 및 문화,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나갈 것을 밝혔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용 메타버스 모델 또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모든 교육 환경을 메타스퀘어 안에 담아서 인도네시아 현지 환경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메타버스를 올 하반기 중 런칭할 예정이다. 

알앤디아시아는 이외에도 메타스퀘어 플랫폼을 활용해 배포 계약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내달 중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변원섭 알앤디아시아 대표는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자바르 운파드는 인도네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서부자와주 주지사와 협력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기업이다. 케리 레스타리 인자바르 운파드 대표는 제약분야의 저명한 인사로,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그동안 공로를 인정받아 수많은 공로상 및 국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