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4일 윤민창의투자재단과 공동 주관해 진행한 ‘윤민-국민대 챌린지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실질적 창업 과정을 경험하며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행사에는 멘토링 시간이 포함됐다. 이는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위해 실제 창업가 등을 매칭해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검증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나아가 창업 아이템에 대한 사업계획서 및 발표 평가를 진행해 우수자를 선발해 시상하기도 했다.‘폐기물을 이용한 업싸이클링 제품’을 제안한 ‘Zero Waste’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QR코드가 필요 없는 휴대용 전자출입명부카드’를 제안한 ‘이로’ 팀에게, 우수상은 ‘제주 잉여 농산물을 이용한 보리동백꽃빵’을 제안한 ‘핀셋’팀 등이 수상했다.김종성 국민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은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전문 멘토와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뿌듯하다”고 말했다.박찬량 국민대 LINC+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적극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해 미래 인재양성과 신사업 분야 개척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대 LINC+사업단, ‘윤민-국민대 챌린지캠프’ 성황리에 마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