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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기업 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오픈했다.
이투스교육은 “입시업계 최초로 학습을 돕는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펀(ELIFUN)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ELIFUN은 ‘Elite’와 ‘Fun’의 합성어로 학습 효율을 최대화해 성취도를 높이면서 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플랫폼 개발에는 KT의 IT서비스 자회사인 KT-DS가 함께했다.
엘리펀은 ▲아바타를 꾸미고 학습 현황을 관리할 수 있는 ‘마이룸’ ▲이투스 강의 수강과 학습테스트를 할 수 있는 ‘이투스 단과/종합’ ▲입시 전략 설명회 등이 진행되는 ‘스타디움’ ▲아이템샵과 유료 학습 서비스 체험관 등을 제공하는 ‘플라자’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엘리펀을 통해 정승제, 이지영, 김민정 등 이투스 대표 강사들의 메타버스용 커리큘럼 강좌와 라이브 인강 서비스를 들을 수 있다. 일대일 학습 상담, 입시 전략 설명회 등에도 참여 가능하다.
이투스교육은 다양한 컨텐츠 프로바이더(CP)를 통해 온라인 강의 영상, 문제 풀이 해설 영상, 문항 정보, 입시 정보, 공모전 노하우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해 엘리펀에서 개인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성인 학습 시장은 물론 유초등 시장까지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형중 이투스교육 대표는 “2025년도 기업 비전으로 ‘스마트 교육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만큼, 진정한 에듀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투스교육은 오는 14일로 예정된 ‘2022 수능 정시 최종 지원 전략 언택트 설명회’를 유튜브 채널과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펀을 통해 동시 송출할 예정이다. 엘리펀 안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입시전문가들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투스교육, 입시업계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펀’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