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무한상상실, 지역주민 대상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진행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1.12.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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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는 ‘무한상상실’에서 지난 달 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자원 중 재활용하기 어려운 자투리 나무를 깎아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제품을 만드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환경 문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행사가 열렸다. 전시 행사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져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한상상실’은 시민 참여형 과학기술 복합공간이다. 경인여대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무한상상실’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선정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