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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는 ‘무한상상실’에서 지난 달 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폐자원 중 재활용하기 어려운 자투리 나무를 깎아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제품을 만드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환경 문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1일에는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행사가 열렸다. 전시 행사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져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무한상상실’은 시민 참여형 과학기술 복합공간이다. 경인여대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무한상상실’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선정된 사업이다.
경인여대 무한상상실, 지역주민 대상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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