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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지난 18일과 19일 공연영상예술대학에서 진행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실감형 융합콘텐츠 ‘키즈팝 체험전 판타지박스II’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판타지박스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융합인재양성을 목표로 진행된 프로젝트다. ㈜뮤직웰와 학교기업이음 등 관련분야 전문기업들과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진행했다.판타지박스는 교양과목에 개설된 ‘4차 산업혁명 융합콘텐츠 제작’ 수업이다. 공연기획경영학과, 실용음악과, 연극예술학과 등 예술대학 29명의 학생들이 3개월간 직접 기획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창작 키즈팝 6곡과 신비로운 미디어 아트를 만들었다.프로젝트는 문화나눔행사로 진행됐다.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비대면 관람도 동시에 이뤄졌다. 달나라이야기인 ‘달토끼의 초대장’, 공룡시대 탐험기 ‘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 갯벌의 쓰레기 문제를 파헤친 ‘갯벌수호대’, 남극에서의 모험 ‘얼음 콘서트’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기획팀으로 참여한 김승림 씨는 “다양한 전공생들이 모여 분야별 전공 지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인터렉션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키즈팝 공연을 직접 기획, 제작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전문기업으로 함께 참여한 우현정 (주)뮤직웰 대표는 “판타지박스가 일회성 프로젝트로 그치지 않고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상설화된다면 홍성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연구책임자인 김서룡 공연기획경영학과 교수는 “예술대학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가 예술과 기술환경을 결합하고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개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운대, 지역사회 어린이 위한 키즈팝 체험전 ‘판타지박스II’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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