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협회)가 안전 교육을 선도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협회는 정부 지정 안전 교육기관이다. 사업주와 근로자에 대한 안전 교육, 인증업무 등을 실시해 산업안전/보건과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2013년에 설립됐다. 공공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 교육에 이바지하고 있다. 본 시상식에서 협회는 안전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 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구체적으로 집체/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론형 안전교육에 ICT/IOT 기술을 기반으로 체험형 안전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는 등 기존보다 효과적인 안전 교육을 위한 적극적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협회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VR을 통한 안전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제작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미 제작한 천장 크레인, 추락, 지게차, 협착, 밀폐공간, 기중기 작동법 VR 이외에도 공장 내부 컨트롤러 작동법, 발전소 안전 등에 관한 산업재해 VR 개발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정성호 협회장은 “직무교육과 안전 보건교육 이외에도 실생활에서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내년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산업안전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안전 교육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한국가스공사 이동식 산업안전체험관 구축을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체험관 조성부터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교통체험관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안전을 비롯해 생활안전을 위한 안전체험관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