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디자인싱킹센터는 지난 4월부터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2021 스케일업 챌린지랩' 브랜딩·디자인 분야 운영대학을 맡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1 스케일업 챌린지랩은 창업 7년 이내 혁신 스타트업의 BM 실증을 통한 제품·서비스 조기상용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자인싱킹센터는 브랜딩, 디자인(제품·서비스), 통합브랜드마케팅실증 3개 부문 지원에서 총 7개 기업을 선발했다. 서비스디자인 지원 분야의 국내 선정기업 3개 중 하나로 오메가에너지환경기술㈜가 있다.

오메가에너지환경기술㈜는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영업자들 간의 밀착형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투인원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 

오메가에너지환경기술㈜의 최종 목표는 소상공인들의 사업 활성화와 자영업자들의 회생, 고부가가치화 등의 문제 개선과 공유가치 창출이다. 자영업자들의 공간, 인력 등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상호매칭 서비스를 통한 공유플랫폼을 개발·운영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인 임대료 및 인건비 절감, 특화기술 교류 등을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오메가에너지환경기술㈜이 개발 중인 투인원 플랫폼은 국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만의 소통 공간이자 자영업자의 상생 및 상호 보완을 유도할 수 있는 채널이라는 측면에서 발전가능성과 유망성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박두경 디자인싱킹센터장은 "청운대는 오메가에너지환경㈜ '투인원' 공유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스케일업 챌린지랩 서비스디자인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어려워지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축소경영 및 상생 버팀목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스케일업 챌린지랩 기업 선정‧지원을 통해 기업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미래 산업의 흐름을 본교 재학생들이 직접 체감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산학 공유가치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