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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인하공전)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LINC+ 산학협력 제품공동개발 사업 참여 학생 경진대회 및 성과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지난 5월부터 대학·중소기업이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7건의 제품 개발을 수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제품공동개발에 참여한 학생과 기업 기술인력은 공동으로 제품개발 목표를 설정해 과제별 책임교수와 함께 제품을 기업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결과물이다.인하공전 전기정보학과와 네스트아이앤씨의 '비접촉식 열화상 체온 측정 모듈 개발', 전기정보학과와 에프비오토메이션의 'Small PoP(Point of Product) & HMI Package' 등이 그 예다.사례발표에는 제품공동개발에 참여한 7개 팀의 학생들이 프로젝트의 목표, 과정, 성과 등을 공개했으며 컴퓨터시스템학과와 인트세인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박제웅 조선대 명예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주목받는 핵심 기술분야를 제품개발에 적용해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정우철 인하공전 LINC+사업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와 성과전시회가 산학협력의 좋은 사례로써 학생들의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우수한 산학협력 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인하공전, LINC+ 산학협력 제품공동개발 사업 성과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