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펫토탈케어과, 애자일 해커톤 창업경진대회 3위 입상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1.09.03 16:24
  •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 펫토탈케어과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부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주최한 ‘애자일 해커톤 창업경진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및 현직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포함해 총 43개 팀이 참가한 대회로 상위 3개 팀에게만 수상의 영광이 주어졌으며, 전원 1학년 학생들로 팀을 이룬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 ‘유독간편’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인여자대학교 펫토탈케어과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이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펫코노미(Petconomy)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2020년 인천·부천 권역에서 처음으로 개설됐다. 국내 펫코노미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이 전망되고 시장규모 또한 6조원 정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인여자대학교에서는 펫토탈케어과를 통해 반려동물산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차별화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업아이템 개발 교육에 투자를 집중했고 이러한 노력이 창업경진대회 입상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또한 펫토탈케어과 졸업예정자 39명 중 16명이 인천스카이동물병원, 부평종합동물병원 등 인천광역시 소재 대형 동물병원에 조기 취업하는 등 취업 분야에서도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최동철 산학협력처장은 “하반기에도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업 및 창업시장에 학생들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제강 펫토탈케어과 학과장은 “여름방학 기간임에도 다수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산학협력처에서 지원한 창업 특강을 통해 경진대회를 준비했다. 학생들의 노력이 훌륭한 성과로 돌아오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