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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아웃캠퍼스 활동’ 줄어… “코로나19 영향”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2021.05.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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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잡코리아, ‘아웃캠퍼스 활동 현황’ 조사 결과
-현재 아웃캠퍼스 활동 중인 대학생 4명 중 1명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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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제공
코로나19 영향으로 학교를 벗어나 외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아웃캠퍼스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과 잡코리아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4년제 대학생 9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웃캠퍼스 활동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55.5%가 ‘아웃캠퍼스 활동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앞서 2017년 조사 결과인 68.2%와 비교하면 12.7%p 감소했다.

특히 현재 아웃캠퍼스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은 4명 중 1명(25.1%)에 그쳤다. 학년별로는 3학년이 3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2학년 28.4% ▲1학년 22.9% ▲4학년 18.7% 순이다.

대학생들이 현재 아웃캠퍼스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이유(복수응답)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외활동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9.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관련 정보나 지식이 없어서 27.9% ▲학교에서 하는 활동과 수업만으로도 충분해서 22.2% ▲시간·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서 21.2% ▲관심이 없어서 20.9% ▲아직 시기가 아니라서 19.5%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 상황에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아웃캠퍼스 활동(복수응답)은 ‘아르바이트(82.3%)’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봉사활동 41.2% ▲기업 대외활동 프로그램 23.5% ▲강연회 및 설명회 참석 22.1% ▲공모전 21.2% ▲취업상담 및 과외 13.3% ▲학외 연합동아리 9.3% ▲스펙 관련 온라인 동호회 및 카페활동 8.8% ▲인턴십 6.2% ▲교환학생 프로그램 6.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아웃캠퍼스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복수응답)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7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업스펙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27.7% ▲학교 밖의 다양한 인맥을 형성하고 싶어서 27.1% ▲금전적 혜택을 받으려고 21.8% ▲아무것도 안 하면 뒤처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15.6% 등으로 나타났다.

lul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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