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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내달 1일 유치원 19곳과 초등학교 1곳, 중학교 2곳을 신설 개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유치원은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되는 ‘매입형유치원’ 1개원, ‘단설유치원분원’ 1개원, ‘단설유치원’ 1개원, ‘병설유치원’ 16개원이다.
매입형유치원인 ‘솔방울유치원’은 지난 2019년 공모·선정을 거쳐 원생 모집을 완료했으며, 내달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된다. 앞서 서울교육청은 2019년 3월 전국 최초로 구암유치원을 매입형유치원으로 설립한 이후 이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현재 서울 시내 매입형유치원은 솔방울유치원을 비롯해 총 15곳이 있다.
좋은소리유치원분원은 지난해 3월 솔가람유치원분원 이후로 두 번째로 설립되는 단설유치원분원이다. 서울형 중·소규모 단설유치원 모델인 분원은 소규모 시설에서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좋은소리유치원분원은 약 36억원 상당의 유치원 부지와 건물을 민간(재개발조합)에서 기부채납 받아 설립하는 첫 민간협력형 유치원이기도 하다.
우이초 여유부지 내에 단설유치원 1개원과 봉화초, 중동초, 무학초 등에 병설유치원 16개원도 신설한다.
이와 함께 신설되는 초·중학교는 총 3개교다. 강동구 고덕강일개발지역에 초등학교 1곳(강빛초)과 중학교 1곳(강빛중)이 들어서고, 영등포구 신길재개발지역에 중학교 1곳(신길중)이 문을 연다.
강빛초와 강빛중의 경우, 초·중 통합운영학교인 ‘이음학교’로 운영된다. 서울형 통합운영학교인 이음학교는 학교급이 다른 2개 이상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하나의 체계 안에서 연속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상급 학교 진학 시에도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이음학교는 해누리초·중과 서울체육중·고가 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학수요에 비해 부족한 공립유치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도시개발과 인구이동에 대응하기 위한 초·중등학교 균형 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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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내달 유치원 19곳 개교… 초·중학교 3곳도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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