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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중심의 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을 50% 이상 반영하는 전형이다. 생각보다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 등 다른 전형에 비하여 경쟁률이 낮다 보니 많은 수험생이 지원하는 편이다. 즉 학생부 교과 등급을 정량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학생부 교과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사례에 의해서 지원자가 늘고 있다.
더 나아가 충원합격률도 높은 편이다. 이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원율이 높고, 다음으로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으로 살펴볼 수 있다. 더구나 학생부교과전형의 충원합격률이 높다 보니 논술전형의 충원합격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또한, 면접고사 여부에 따라선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으나, 학생부 100%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에 비해서 합격선이 대략적으로 0.5등급 내외의 차이가 나타난다는 점도 살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즉 수능 난이도와 경쟁률 및 지원자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률이 낮다고 보면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지역균형전형의 선발도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서 수도권 소재 대학들이 학교장 추천 성격의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고 있기에 더욱더 눈여겨봐야 한다.
다만, 2022학년도 지역균형 선발을 제외하는 대학이 동덕여대, 삼육대, 안양대, 용인대, 한경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성대, 한신대, 협성대 등이다. 특히 대다수 학교가 교과 100%로 선발이 원칙이나, 그 외에도 면접과 서류 등을 포함하여 선발하는 대학도 있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모집인원과 전형 요소의 반영방법이다. 이는 학생부 100%(비교과 포함) 전형에서는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가 합격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숙지해야 한다. 또한, 학생부 및 면접이 있는 전형은 면접이 당락을 좌우한다는 것과,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은 서류 기반의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반대로 학생부와 서류 중심에서는 학생부교과성적을 정량평가로 일정 비율 반영하게 되는데,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평가가 중요하다. 이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준비해야 할 방법이기 때문에 학생부 교과 성적의 내신에 집중하면 된다. 또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수능 준비도 병행해야 하는데 철저한 계획과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더불어 다른 전형에 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적용비율이 높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대학에 따라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즉 교과 범위, 반영과목의 수, 교과 성적 등급 및 원점수, 학년별 반영 비율, 교과별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 전년도 대학별 전형 결과를 참고하는 것이 좋은데 반복학습과 오답정리를 통한 체계적인 흐름의 학습이 좋다. 추가적으로 준비할 부분은 경쟁률, 충원율, 합격자 평균 등급 등의 자료를 참고하여 준비하면 효과적인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추민규의 입시돋보기] 2022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