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보호종료아동들의 성장지원플랫폼 구축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1.01.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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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운대 제공
    청운대(총장 이우종)는 지난주 홍성캠퍼스에서 이우종 총장 외 교수 3인과 ‘㈜브라더스키퍼’의 김성민 대표 간 보호종료 아동들의 구체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환담이 이뤄졌다고 11일 밝혔다.

    청운대학교는 2016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취업연계중점대학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세간의 평을 받으며 주목받아 작년 12월에는 ‘브라더스키퍼’와 함께 보호종료 아동들의 지지기반 확보와 안정적인 일자리 터전 구축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가족기업 협약식에서 논의했던 대학차원의 특별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틀을 잡고 더 나아가 고등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종료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및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만 18세가 되어 보육원을 떠나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 아이들의 대학 진학의 꿈은 요원한 실정이다. 당장 지낼 곳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구하는 것만 해도 그들에게는 막막하고 두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정을 고려하여 청운대 측은 ‘취업연계중점대학사업’ 최대 사업비 운영대학이라는 이점을 활용하여 보호종료 아동들에게 대학 교육과 일자리 병행이 가능한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5년간에 걸쳐 ‘취업연계중점대학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대학친화형 가족기업 및 기관 500개 이상을 발굴·지원한 경험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다수의 기업들은 취약계층 청년의 취업과 창업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는 의견을 청운대학에 밝혀 왔다.

    박두경 청운대 국가사업지원단장 겸 Design Thinking Center장은 “매년 전국에서 약 3,000명에 달하는 보호종료 아동들이 배출되고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온전히 자립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사회적 취약·소외계층 청년자립 및 교육관련 근본적 문제해결과 지속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은 지역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취약계층 청년들이 본인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우리대학과 공동체 안에 녹아들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