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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트랜드 학과가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제약공학, 의약생명공학과, 의약바이오학과, 바이오메디컬공학부 등 새로운 학과들을 눈여겨봐야 한다. 이는 세계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데, 정부에서도 바이오 분야를 지속적으로 선두국가로 이끌어나가려고 2025년까지 연간 4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환자 맞춤형 신약과 신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최대 100만 명 규모의 한국인 유전체를 수집하고 있는 것도 관심의 대상이다.
이렇게 바이오 분야가 성장하고 있기에 바이오 분야 일자리 또한 같이 증가하고 있는데, 관련 분야로 진로를 정하면 취업하기에도 매우 유리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여기에 발맞춰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를 2024년 인천 송도에 개원한다는 소식도 이미 언론을 통해서 알려졌다. 연 2,000명의 정밀 의료, 의료 빅데이터, 재생의료, 신개념 의료기기 등을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민한 상황으로 잘 살펴봐야 한다.
바이오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고하면 좋을 바이오학과에 입학한 선배들의 진로로드맵을 엿보면 나만의 진로로드맵을 작성할 수 있다. -
고용부는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에서 인력양성을 확대하고, 중기부는 중소기업연수원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재직자 대상 직무역량 향상 연수과정을 신설·운영한다고 이미 밝혔다. 이처럼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필수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측면도 수험생에겐 좋은 진로라 하겠다.
복지부는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과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등 제약·의료기기 분야 특성화대학원 학위과정을 통해 기업 중견 관리자와 혁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부는 대학 디지털 헬스케어 전공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프로젝트 기반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럼 식약처는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이미 의료제품 임상·품질, 신소재식품 안전성 등 규제과학 석‧박사 학위과정을 통한 전공 인력과 현장 전문 인력을 2025년까지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국가공인자격을 확대, 산업체와 평가기술 공동개발을 통한 현장인력 연구·교육·훈련을 지원할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중요한 점은 많은 수험생과 예비 고1 학생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의료 인재 해외 진출 교육과정도 확대한다고 밝혔지만, 여기서 눈여겨봐야 하는 대목은 의료통역, 국제진료 간호사 등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인력양성에 VR 학습을 도입한다는 사실이다. 즉,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확대를 의미한다. 이처럼 약학과 바이오 분야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필요한데 관련된 학과가 자신의 진로에 잘 맞는지 확인하는 것과,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추민규의 입시돋보기] 바이오 진로로드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