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사 등 시민참여단, 머리 맞대고 서울 교육 방향 논의
하지수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0.11.19 16:19

-서울시교육청, 21일부터 ‘서울교육 랜선 공론화’ 진행

  • /조선일보DB
    ▲ /조선일보DB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1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서울 교육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모은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로 변화된 학교 현장과 교육환경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서울교육 랜선 공론화: 코로나 시대, 서울교육에 바란다’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의제는 총 세 가지이며 의제마다 100명씩 총 300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여하게 된다. 100명의 시민참여단은 학생 30명, 학부모 30명, 교사 30명, 일반 시민 10명 등으로 이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선정 시 학교급과, 연령, 성별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1일 코로나 시대 안전과 학습권 균형에 초점을 맞춘 등교 형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2일에는 학교 간, 학교 내 학습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을, 마지막 날인 12월 5일에는 디지털 시대 학생들에게 필요한 성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최종 공론화 결과가 반영된 정책 권고안은 다음 달에 나올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이 서울 교육에 대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근본적인 정책의 필요성 여부, 효과적인 정책 시행 방안, 정책 시행 시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haj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