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영어코칭, 영포자들에게 호응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0.08.03 09:31
  • 서울, 인천 지역에서 ‘미라클 영어코칭’이 진행되는 모습./미라클 영어코칭 저자 제공
    ▲ 서울, 인천 지역에서 ‘미라클 영어코칭’이 진행되는 모습./미라클 영어코칭 저자 제공
    지난달 27일과 30일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영어 대중화를 시도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미라클 영어코칭’책의 저자인 진기석, 김현수씨가 마련한 행사였다.

    이날 50대 이상의 중년층은 삼삼오오 모둠별 앉아 ‘외우지 않고 빠른 속도로 큰소리 리듬읽기’를 했다. 메타인지 측정, 향상 훈련도 진행했다.

    영어코칭 훈련에 참여한 최모(64)씨는 “평생의 마지막 소원이 배낭여행 가서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하고 선교지에서 간증을 하는 것”이라며“이제야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했다.

    이밖에 “외우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억지로 외우지 않고, 큰소리로 손을 움직이며 빠르게 읽기만 해도 영어 단어와 문장이 입에서 튀어나오는 게 신기하다” 등의 소감을 전한 이들도 있었다.

    진씨와 김씨는 “영어를 처음부터 잘못 배운 분들이 많다"며 "씨앗이 되는 단어와 문장으로 언어적 사고 장치를 심기도 전에 영어를 외우면서 공부했고, 대입을 준비하면서 취업과 승진이라는 험난한 길을 가게 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영어도 모국어처럼 말을 먼저 할 수 있도록 언어적 사고 장치가 장착되면 자연스럽게 영어가 나오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학습자가 스스로 내용을 익힐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2019년 7월 ‘초등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계획’에서 교육부가 강조한 즐겁게 의사소통능력을 길러준다는 목표를 심어준다.

    한편, 미라클 영어코칭의 저자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어가 쉽다’는 새로운 생각을 심어주기 위해 온라인 영어코칭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라클 영어코칭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