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오는 10일까지 졸업사진 촬영 행사 열어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0.07.06 11:03
  •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인하공전) 총장이 졸업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인하공전 제공
    ▲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인하공전) 총장이 졸업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인하공전 제공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이하 인하공전)은 오는 10일까지 졸업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한 졸업식을 대신한 행사로, 지난 1일부터 5일간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하공전은 졸업생에게 ▲졸업가운 대여 서비스 ▲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졸업생은 "지난 2월 졸업식 취소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가족과 함께 졸업사진을 남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졸업생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은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한 졸업생에게 이번 행사가 졸업식을 대신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졸업생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졸업 가운 착용 전 발열 검사를 통해 안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