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원예술대(총장 송수근)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에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은 기술개발이 주를 이루는 기존의 창업 지원사업과 달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직업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기술·문화·예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직업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심학수 계원예대 산학협력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창직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재학생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계원예대는 '창조적 아이디어 공모'와 '창직 역량 강화 교육관리' 등을 맡는다. 재학생 50명을 선발해 이달부터 한 팀당 최대 600만원의 창직활동 지원비와 활동공간, 멘토링,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책임교수인 김형로 계원예대 교수는 "캠퍼스 내에서 재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창직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3년부터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 수행대학으로 선정된 계원예대는 학생들의 창직과 창업 역량을 중점적으로 육성해왔다.
계원예대,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 사업 선정
이 기사는 외부제공 기사입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