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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매칭 플랫폼 ‘맘시터(대표 정지예)’가 아이 돌봄 플랫폼 최초로 전국 모든 시터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아이돌봄 인적성 검사’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맘시터가 출시한 ‘아이돌봄 인적성 검사’는 시터회원의 성향이 아이돌봄 활동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맘시터가 지난 3년간 쌓아온 누적 60만 회원의 데이터와 전 세계 심리학자들에게 인정받은 성격 5요인 이론, 한국직무표준(NCS)의 아이돌보미 훈련을 기준으로, 국내 1위 교육심리 데이터 분석 전문 플랫폼 '위캔엘티디'와 함께 개발했다.
맘시터의 ‘아이돌봄 인적성 검사’는 보육교사 등 일부 대상 및 지역으로만 한정됐던 기존의 타 인적성 검사와 달리 아이돌봄에 관심있는 모두를 대상으로, 전국단위로 실시한다. 맘시터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시터회원으로 간단한 가입절차만 진행하면 누구나 무료로 응시할 수 있고 6개월마다 재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자는 총 150 문항을 30분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 검사 후 정서안정성, 대인태도 등의 11가지 주요 항목별 점수와 종합 분석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돌봄 활동들과 관련한 본인의 강점과 보완점을 파악할 수 있다. 검사에 응한 시터회원이 ‘응답 신뢰도’와 ‘아이돌봄 적합성’의 기준 점수를 통과할 경우, 인증뱃지가 프로필에 노출되어 부모 회원들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맘시터 정지예 대표는 “지금까지 맘시터는 부모회원들과 시터회원간의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도입해 왔다”며 “이번 아이돌봄 인적성 검사의 개발 및 도입 역시 그런 고민의 일환으로, 시터 회원과 부모회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아이돌봄 적합성’ 평가를 기반으로 아이돌봄의 질을 더욱더 높이고자 한다”고 이번 검사 개발의 배경을 밝혔다.
맘시터, 업계 최초 '아이돌봄 맞춤형 인적성 검사'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