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텝스 20주년 기념식 개최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9.11.05 16:44
  • 서울대학교 텝스관리위원회가 지난 1일 텝스(TEPS) 2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서울대학교 교수회관(65동) 2층 컨벤션홀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렸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과 조철원 서울대 교수협회장, 이재영 서울대 인문대학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식, 축시 낭송, 수험자 수기 공유 등이 진행됐다.

    텝스는 교육부에서 공인한 민간자격 국가공인 영어 능력 검정 시험이다. 서울대 언어교육원에서 다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 한국인이 영어 사용 시 범하기 쉬운 오류뿐 아니라 최근 영어 사용 환경을 반영해 실력을 평가한다. 1999년 1월에 첫 시험이 열렸으며 작년 5월 제248회 시험부터는 개정된 형태의 뉴텝스로 치러지고 있다.

    현재 조선에듀와 서울대TEPS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교육 소셜 포털 에듀팡이 주관하는 ‘전국 초·중·고 텝스(TEPS) 경시대회’ 예선이 진행 중이다. 텝스 정기시험에 응시한 뒤, 에듀팡에서 응시권을 구매해 텝스경시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고득점자순으로 내년 2월에 열릴 본선에 나설 기회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