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573돌 한글날 '한글, 나래를 펴다' 행사
이재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9.10.07 10:24
  •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가 한글날 맞이 기념문화행사 ‘한글, 나래를 펴다’를 연다.  

    한남대는 오는 9일 오전 11시 573돌 한글날을 맞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기념문화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공연을 비롯해 한글날 노랫말 짓기, 손글씨 쓰기 대회, 한글 수수께끼, 강연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연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과 한남대 국어문화원이 공동 주관한다. 

    한남대 국어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봉사단체 ‘우리말 가꾸기’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한글날 문화행사와 한글의 우수성 홍보, 한글 바로알기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한남대는 우리말 가꾸기 회원과 함께 행사장에 대형 가벽을 설치하고, 시민이 손도장과 벽화 색칠하기에 동참해 한글벽화를 완성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남대 국어문화원 측은 “573돌 한글날 문화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고 한글과 우리말에 대해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