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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2019 수학용어 말하기 한마당(매스-톡)’ 참가 접수를 받는다.
참가 대상은 전국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개인 또는 동학년(타학교 동학년 가능) 두 명이 팀을 이뤄 대회에 나설 수 있다.
참가자는 자신이 이수한 교육과정 또는 교과서 내의 수학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3분짜리 영상을 제작하고 개인 또는 팀 유튜브 계정에 올리면 된다.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도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교육부는 제출한 서류와 유튜브에 게시한 작품을 심사해 본선 진출자(중·고교생 각 8팀)를 가릴 예정이다.
본선은 12월 21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다. 교육부는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일반인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를 가린다. 대상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30만원 상당의 부상을 준다. 청중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중학교 한 팀, 고등학교 한 팀에게 인기상도 줄 계획이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행사는 학생들의 수학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유튜브에 수학 설명 영상 올리고 장관상 받아볼까?
-14일까지 ‘수학용어 말하기 한마당’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