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에게 영어공부와 국제적인 경험을 샇을 수  있도록 영어캠프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다. 조기유학이나 해외연수에 앞서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과정으로 영어캠프에 보내는 셈이다. 

EF 에듀케이션 퍼스트(EF Education First)는 겨울방학에 맞춰 진행하는 자사의 주니어 영어캠프를 2일 소개했다. 미국 뉴욕과 호주 퍼스에서 각각 4주, 3주간에 걸쳐 이뤄지는 캠프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모여 수업을 진행하고, 룸메이트로 생활하면서 우정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EF 에듀케이션 퍼스트 측은 높은 만족도로 다수의 학생이 재등록한다고 전했다. 이번 1월 출발하는 겨울 주니어 캠프는 3주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EF 에듀케이션 퍼스트는 1965년 스웨덴에서 창립해 세계 54개국 600여 곳 이상의 캠퍼스와 지사를 둔 교육기업이다. 현재까지 수백만 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외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EF 에듀케이션 퍼스트의 겨울방학 주니어 캠프는 만 12~16세 학생이 대상이다. 자체 캠퍼스 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모든 과정에 한국인 인솔자가 동참해 안전한 캠프 진행을 돕는다. 

◇ 美 대학생활 간접 경험하고 외국인 친구 사귄다

EF 에듀케이션 퍼스트의 이번 겨울방학 주니어 캠프 대상 지역 중 하나는 뉴욕이다. 맨해튼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EF 뉴욕 캠퍼스는 정원과 숲으로 둘러쌓여 있다. 주변경관과 달리 캠퍼스 내부는 현대적 디자인의 클래스룸과 도서관, 학생 라운지, 수영장, 농구코트 등을 갖췄다. 

이 곳에서 진행하는 캠프는 영어수업 뒤 흥미로운 활동도 할 수 있다. 미디어로만 접했던 뉴욕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일정이 포함돼 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나 브로드웨이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보스턴 1박2일 여행을 통해 하버드대나 메사추세츠공과대학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뉴욕 캠퍼스 주니어 캠프는 4주간 진행한다. 

◇ 중심가에 자리한 호주 퍼스 캠퍼스서 잊지 못할 경험도

호주에서 겨울방학 주니어 캠프는 호주의 서쪽 해안 도시인 퍼스에 진행한다. EF 에듀케이션 퍼스트에 따르면, 퍼스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도시적 매력이 공존하는 곳으로 최근 어학연수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외곽에 자리한 뉴욕 캠퍼스와 달리 퍼스 캠퍼스는 퍼스 시내 중심가에 문을 열었다. 최신 학습설비를 갖춘 클래스룸과 호텔 수준의 숙박시설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곳에서 역시 학생들은 흥미로운 호주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퍼스 시티 투어를 비롯해 인근 로트네스트 섬과 파나클 사막, 프리맨틀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 EF 에듀케이션 퍼스트 측은 "호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대도시의 문화, 그리고 예술을 동시에 경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EF 겨울방학 주니어 캠프는 캠프비용과 수업료 뿐만 아니라 항공료와 보험료를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정원은 15명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정보는 EF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욕에서 진행하는 캠프에서는 원어민 강사에게 수업을 들은 뒤 다양한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살펴보고,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관람하기도 한다.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하버드대를 포함해 미 명문대를 탐방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퍼스 캠프는 최신 학습 설비를 갖춘 캠퍼스에서 열린다. 영어 수업 외에도 퍼스 시내, 로트네스트 섬, 파나클 사막 투어 등 다채로운 방과 후 활동이 구성됐다. 이러한 과정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다는 게 EF 에듀케이션 퍼스트의 설명이다.

EF 에듀케이션 퍼스트의 겨울방학 주니어 캠프의 정원은 15명이다. 캠프 참여 대상은 만12~16세로 둘 다 EF 에듀케이션 퍼스트 자체 캠퍼스 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모든 과정에 한국인 인솔자가 동참해 안전한 캠프 진행을 돕는다. 이밖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F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EF 에듀케이션 퍼스트는 지난 1965년 스웨덴에서 교육기업으로 전 세계 54 개국에 600개 이상의 캠퍼스와 지사를 두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와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 등 전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