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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 교육기업 올림피아드교육이 오는 15일부터 전국 32개 캠퍼스에서 입시정책 설명회를 연다. 대입 기반 고교입시의 흐름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올해는 정부의 자율형사립고 운영성과(재지정) 평가로 인한 영향이 컸다. 전국 24개 자사고가 재지정 평가를 받아 10개교가 기준점수 미달로 지정취소됐다.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인용으로 기사회생했지만 여전히 소송을 벌이고 있다.재지정 평가에 앞서 치른 영재학교 입시도 이런 흐름의 영향을 받아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세종과학영재예술학교는 지원자 2570명이 몰려 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올림피아드교육은 “많은 학생·학부모가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진학과 영재학교·과학고 준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정책의 흐름을 짚고 체계적인 분석과 전망을 통해 입시준비의 방향과 전략을 세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피아드교육, 15일부터 입시정책 설명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