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2020학년도 수시 7.36대 1
이재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9.09.11 11:32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464명 모집에 1만8125명이 지원해 경쟁률 7.36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 결과 면접전형에서 전년 대비 지원자 수가 상승해 경쟁률 10.44대 1을 기록했다. 지역학생전형은 8.37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한 동물보건복지학과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특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물보건복지학과는 면접전형에서 28.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도 같은 전형에서 경쟁률 16.2대 1로 집계됐다. 

    올해 건학 41주년을 맞이하는 호서대는 대전·충정 사립대 가운데 모집정원이 가장 많은 대학이다. 2881명을 모집한다. 천안과 아산, 당진에 특성화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고, 광역학부제로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다. 

    또 입학과 졸업까지 개인별 멘토 지도교수를 배정해 학생밀착교육을 하고 있다. 취업률은 2018년 기준 대전·충청권 사립대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한수진 호서대 입학처장은 “호서대의 면접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비중이 높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게시한 면접문제은행을 활용해 대비를 충실히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