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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교육부의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순천향의생명연구원 내 의생명과학 핵심연구지원센터가 교육부의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6년간 34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의 유휴·저활용 연구장비를 분야별로 모아 성능을 보완하고, 전담인력을 충원해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조성하는 정부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생명과학 등 5개 분야 20개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순천향대를 비롯한 19개 대학에 조성한다.
순천향대 측은 “의생명과학 연구 활성화와 연구수요 증대에 대응하고, 초기 투자비를 줄일 수 있도록 첨단핵심연구장비를 공동 사용할 수 있게 해 진입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 의생명 분야 연구 강화사업 선정
-의생명과학 분야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