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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가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대는 “3일 능력중심 상시채용방식인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단으로 선정돼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는 도내 대학생들에게 기업과 대학이 공동 개발·운영하는 장기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한 후 채용까지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대학에서 5개월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공 교육과정을 받고, 기업에서도 5개월 동안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사업단으로 뽑힌 수원대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매년 평균 3억8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정보통신 네트워크 보완관제인력 양성과정’과 ‘Smart Factory&반도체 전공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대 관계자는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취업률을 증가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수원대, 대졸자 취업 위해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손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