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특성화 고도화 지원사업 9개 사업단 선정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9.03.26 16:21
  • 이철성 호서대 총장(앞줄 가운데)이 호서 특성화 고도화 지원사업 선정증서 및 현판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서대 제공
    ▲ 이철성 호서대 총장(앞줄 가운데)이 호서 특성화 고도화 지원사업 선정증서 및 현판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단계 호서 특성화 고도화 지원사업(CH+ 사업)에 11개 학과 9개 사업단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CH+ 사업은 호서대 중장기 발전계획인 호서비전2030에 따라 대학의 특성화 학문분야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국가와 대학지원을 통해 12개 사업단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기존 특성화 사업을 지역의 산업환경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수요에 맞게 고도화하는 게 목표다.

    선정된 사업단은 ▲임상병리학과 유전체분석가양성사업단 ▲영어영문학전공·한국언어문화전공·유아교육과 글로벌언어문화사업단 ▲산업디자인전공 글로벌디자인사업단 ▲기계공학부 4차산업 인재육성 메이커스사업단 ▲화장품생명공학부 생명공학기반 화장품인재양성사업단 ▲식품제약공학부 ICT융합식품제약사업단 ▲로봇자동화공학과 소프트웨어기반 H교육혁신사업단 ▲디지털기술경영전공 벤처형 디지털경영사업단 ▲경영학부 네트워크중심 경영프론티어사업단 등이다.

    정상희 호서대 기획처장은 “새로운 환경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력수요를 반영해 학과 특성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세계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