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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전문대교협)는 2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전국 전문대학 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전문대교협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연차업무 보고가 이뤄지고 2019년도 사업계획(안),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결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전문대학의 정책 현안과 고등직업교육 발전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 전국 전문대학 총장들은 '우수 고등직업교육 실천을 위한 우리의 결의'라는 성명을 발표한다. 대학 경영에서 윤리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대학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평생직업 교육기관으로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직업윤리 및 소명의식을 갖도록 교육해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전문대학·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을 도모한다는 내용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은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전문대학의 사회적 책무성과 대학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립해, 사학의 신뢰를 회복하고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대교협 '2019 정기총회' 25일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