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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가 디자인 예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계원학제4.0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학제개편 연구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계원예대는 지난 5일(화) 오후 2시, 교내 파라다이스홀 대회의실에서 ‘계원학제4.0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교수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은 각 계열별(Arts, Communication, Media&Techology, Lifestyle, Space)로 총 10명이 선정됐다. 위원장은 이영준 교수(융합예술과), 부위원장은 김윤경 교수(광고브랜드디자인과) 교수가 맡았다.
‘계원학제4.0위원회’는 2018년 11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결과는 2019년 2월 중에 연구보고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권영걸 계원예대 총장은 “‘계원학제4.0위원회’는 개교 30주년을 맞는 2023년까지 아시아 최고의 독립 예술디자인대학으로 도약하자는 ‘Vision2023’을 이뤄내기 위한 연구 모임”이라고 밝혔다.
또 “미래사회는 산업구조, 일자리 등 라이프스타일에 대격변이 일어날 것이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계원도 본격적으로 고민하고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면서 “‘계원학제4.0위원회’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학제 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원예대, ‘계원학제4.0위원회’ 발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