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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평가센터가 지난 22일 서울 소재 학원장을 대상으로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학원 운영 방향 및 2020학년도 대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학원만의 특별함 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사업설명회 1부에서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학원운영의 방향에 대한 강의와 미리 알고 대비하는 초·중학생 학력평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그리고 2부에서는 특목고·자사고 준비 및 합격전략과 함께 2020학년도 기준의 대입(수시·정시)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정시확대, 탐구 영역의 문·이과 구분 폐지 등 교육부에서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많은 학원장들의 관심과 참여가 집중됐다.
1부와 2부 사이에 진행된 한국교육평가센터의 ‘전국 초·중학생 학력평가’ 특강은 학력고사 폐지, 자유학기제로 인해 객관적인 자신의 학습위치를 확인할 수 없는 초등학생, 중학생들을 위한 학력평가 시스템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본 사업설명회는 전국 학원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는 학원관리노하우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평가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1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21일(화) 대전, 22일(수) 서울, 23일(목) 광주, 25일(토) 서울, 28일(화) 대구, 29일(수) 부산에서 각각 진행되며 사업설명회 현장에서 희망하는 자에 한해, 한국교육평가센터의 학력평가를 학원에서 시행할 수 있는 지역평가센터 또는 지정학원에 가입 신청을 받는다.
사업설명회에 대한 참여 희망 또는 자세한 문의는 한국교육평가센터와 학원관리노하우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한국교육평가센터는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4회의 학력평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과목(초1, 2의 경우 국어, 수학 2과목)의 평가를 통하여 전국석차 및 등급 그리고 과목별, 영역별 성취 상황을 분석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교육평가센터, '우리 학원만의 특별함 만들기' 사업설명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