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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학생지원처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 ‘일본 후쿠오카 크루저 요트 항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루저 요트와 함께하는 역사 탐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일제강점기에 강제노역 장소인 군함도 등을 방문해 올바른 역사를 인식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크루저 요트 3대를 이용해 경상남도 통영시에 있는 통영해양스포츠센터를 출발, 일본 대마도 남단을 지나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까지 약 240km의 대한해협을 크루저 요트로 항해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재학생 20명과 체육학과 강덕모 지도교수 등 교직원이 참여했다.
세종대 관계자는 “요트 항해로 대한해협을 횡단하면서 해양 영토의 중요성을 깨닫고 해상 적응력과 모험심을 통해 도전정신을 함양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사고로 도전하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크루저 요트 항해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대, 광복절 기념 일본 후쿠오카 군함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