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마인크래프트 게임도 하고, 실험도 하면서
여러분이 상상하는 세계를 직접 설계하고 창조해 보세요!

마인크래프트는 다양한 종류의 사각형 블록으로 자신이 원하는 가상의 세계를 만들고 탐험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블록으로 이루어진 3차원의 세계에서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만들 수 있지요.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직접 자원을 채취하고 도구를 만들어 원하는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광활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마인크래프트는 플레이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몰입의 경험을 제공하며, 끊임없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설계에 따라 인벤토리(아이템을 보관하는 곳)를 살펴보고, 작업 내용을 스스로 평가하며, 게임 속 캐릭터를 발전시킬 방법을 고민합니다. 이런 요소들이 바로 마인크래프트가 단순한 게임을 넘어서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용 도구로 활용되는 이유입니다.
게다가 마인크래프트는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은 마인크래프트 세상 속에서 흥미와 동기를 유지하면서도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총 여섯 개의 도전 과제가 있고, 각각의 과제마다 네 개의 실험(LAB)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실험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밖 활동과 게임 속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어른들은 게임 밖 활동에서 아이들에게 경험과 지혜를 전수하고, 아이들은 게임을 낯설어하는 어른들을 이끌어갑니다. 이 책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살아가는 삶의 터전,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격려하며 아이들과 어른들의 틈을 메워 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마인크래프트 실험실》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기술과 공간을 이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현실 세계를 게임 속에서 그대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진로를 탐색하거나, 학습을 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자료들을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공유하고, 도전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작업 과정이나 결과물은 유튜브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등의 채널을 통해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올해에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 교육용 에디션은 단순한 개발자 양성을 위한 과정이 아닌 문제 해결 과정에서 디지털 역량 및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과학, 수학, 미술, 역사 등 다양한 수업에 확장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물론 교사와 부모들까지 다양하게 활용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지요. 이제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직접 설계하고 창조하는 능력을 키워 주세요.
광활한 게임 속 세계를 마음껏 누비며 과학자도 되었다가, 요리사도 되었다가, 건축가도 되었다가, 예술가도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잠재 능력을 깨우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소개
저자 존 밀러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으며, 20년 넘게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역사와 과학 분야에서 여러 과목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샌디에고 주립 대학에서 교육 기술 및 교육 디자인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학생들에게 21세기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아주 좋아하며, 전국 각지의 컨퍼런스 및 워크숍에서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한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포넬 스콧과 함께 www.minecraftercamp.com을 시작하여 어린이와 교사가 Minecraft에서 학습 능력을 높이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서로 ≪교실에서 배우는 마인크래프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