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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된다는 것은 느낌 자체가 확 다릅니다. 모든 과목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좀 더 고차원적인 공부와 사고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국어 공부 역시 사고의 범위가 넓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중학교에 가기 전 예비 중학생들은 중학교 국어책을 미리 읽어 보고 여러 방식으로 깊이 있게 사고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먼저 시작하는 예비 중학생 국어 수업 시리즈]는 중학교 국어 교과의 기본 구성인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중에서 ‘읽기, 토론하기, 쓰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자 마지막인 《중학교 국어책이 쉬워지는 쓰기 수업》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 작품을 통해 창조적인 글쓰기를 탐구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사소한 아이디어를 글감으로 발전시키는 법부터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내용을 전달하는 법까지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글쓰기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문학 작품을 쓴 대가들의 글쓰기 스타일을 배워보고, 이를 나만의 방식으로 가공하는 과정을 통해 창조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유학기제에서 확대 시행될 자유학년제를 대비하려면 기존의 생각을 바꿔보고,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융합하면서 종합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것에서 탈피해 생각을 자유자재로 표현하고 논리 정연하게 글로 쓸 줄 아는 논술력이 요구됩니다. 평소 글쓰기를 어렵게 느꼈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놀이처럼 즐기면서 어떤 글쓰기도 두렵지 않을 자신만의 무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중학교 교과를 놓치지 않으면서 한결 더 자유롭고 깊이 있는,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어 예비 중학생인 초등생뿐만 아니라 교과서가 어려운 중학생에게도 도움이 될 책입니다.
▶저자 소개
배움은 낯선 것과의 만남입니다. 지금껏 살아온 모든 과정이 세상이라는 학교에서의 수업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피아노와 작곡을 잠시 배웠지만 음악의 길을 택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문학을 좋아하며 자연스러운 끌림으로 성균관대 국문과를 전공하였습니다. 20대 초반부터 20년 넘게 읽고, 쓰고, 토론하는 일로 밥벌이하며 살고 있습니다. 교육청, 학교, 도서관, 기업체 등에서 토론과 글쓰기를 주제로 강의합니다. 배움은 즐거워야 한다는 생각에서 ‘더즐거운교육연구소’를 만들어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강사를 양성하는 일도 합니다. 저서로는 토론 입 문서 [맛있는 독서토론 레시피], 그림책 육아서 [그림책은 재밌다], 그리고 임산부의 태교를 위한 [엄마의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사람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야기 쓰는 것을 좋아하여 수원에서 시민기자를 합니다.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아들 재혁이의 엄마입니다. 6학년이 된 아들을 통해 ‘엄마수련’ 중입니다.
[신간도서] 중학교 국어책이 쉬워지는 쓰기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