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영유아를 위한 편식예방 인형극 실시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18.04.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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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원대 제공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지난 10일 교내 IT대학에서 식생활개선 인형극 ‘튼튼대장 멍멍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산학협력단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화성시에서 수탁받아 운영하는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수원대학교 임경숙 교수)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 관내 가정어린이집을 다니는 만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11월까지 총 8회차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형극은 채소만 먹는 토끼와 햄버거만 먹는 돼지, 고기만 먹는 호랑이는 사냥꾼에 잡혔으나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고 손을 잘 씻는 멍멍이가 동물 친구들도 구해주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동물 친구들은 ‘튼튼대장 멍멍이’를 따라 손도 잘 씻고 모든 음식을 먹는다는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본 공연은 편식개선 및 손씻기 중요성을 인지시키고자 기획됐으며,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식생활 인형극으로 뜻깊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많이 개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경숙 센터장은 “대상별 다각적 교육방법을 통한 교육 효과의 증진 및 어린이의 의식수준 향상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