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신학기 방과 후 프로그램 ‘인기’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03.21 18:27
  •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제공
    ▲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제공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는 “신학기를 맞아 개편된 ‘2018년 신학기 방과 후 프로그램’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존 영어교육에 STEAM 교육 과정을 접목한 ‘다빈치 융합형’ 강좌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STEAM 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 등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도입된 교육 방안이다. 이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배양하는 등 교육적으로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년에 따라 프로그램도 다르게 진행한다. 유치부 과정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좌가 눈길을 끈다. 동화구연을 중심으로 전 세계 전래동화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캐릭터를 이용한 영어 파닉스 완성 프로그램인 ‘슈퍼키즈’ 등이다.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개설된 ‘주니어 심화교육’은 단순 암기위주의 반복학습 수준에서 벗어나 영역별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고학년 대상으로 개설된 온라인 과정 ‘잉글리시 큐빅’과 오프라인 ‘북코치’과정은 창의사고력 학습법과 전략적 문장 구성력을 훈련함으로써 표현력과 발표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인 역량에 따른 코칭을 받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프로그램 신청 전에 진행하는 일대일 레벨테스트는 학생들의 역량을 정확히 진단하는 데 유용하다.

    이정환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원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아이들에게 영어와 다른 과목 융합한 통합교육을 실시,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았다”며 “이를 통해 영어뿐 아니라 다른 교과목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