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신입생, 특별한 한 주로 대학생활 ‘스타트’…‘퍼스트 위크' 개최
손현경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8.03.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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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새내기들이 다소 특별한 한주로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순천향대는 지난 5일 ‘퍼스트 위크’를 주제로 순천향대 체육관에서 서교일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교직원, 신입생과 학부모 등 3000명이 참석한 2018학년도 입학식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2548명의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시작’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이벤트로 향설생활관 로비에 ‘SCH 드림월’을 마련해 3명의 신입생 대표와 박상우 총학생회장, 서교일 총장이 참여해 신입생들이 공부하게 될 캠퍼스 맵의 단과대학 건물별 색을 칠해 완성했다.

    또 입학식은 2548명 신입생 입학허가, 신입생 선서, 총장 축사, 대학역사·학사보고 영상시청, 축하메시지 영상, 교가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올해로 건학 40주년을 맞는 순천향대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9개 단과대학과 5개 대학원, 전국 4곳에 대학병원을 지닌 고등교육기관으로 여러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학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신입생들이 우리 사회에 공헌하는 대한민국 공동체를 이끌어 갈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일까지 이어지는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새내기 대학생들은 입학식 후 첫 수강신청 등 ‘퍼스트 위크’를 갖고 본격적인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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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향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