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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13일 화성시 봉담읍에 거주하는 지역민을 초청해 ‘설맞이 떡국 나눔 잔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대 사회봉사센터와 늘품 총학생회가 나눔이라는 주제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어르신 134명을 초청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늘품 총학생회가 봉사자로서 어르신들에게 백년초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과 떡만두국, 소불고기, 전 등 준비한 명절음식을 직접 배식해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수원대 졸업생이 속해 있는 수원민속예술단, 성악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국악, 성악 공연을 진행했다.
수원대 측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참된 효를 실천하고,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어르신을 모셔 세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장이 됐다"고 밝혔다.
수원대는 화성지역 노인정 및 복지센터를 방문해 매년 떡국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대, 지역민 대상 설맞이 떡국 ‘나눔봉사’ 펼쳐